캠핑 좋아하세요?

요즘들어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진것 같습니다. 캠핑의 본래 의미는 ‘동지끼리 협동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무작정 밖에서 고기나 구궈먹고 술마시고 밖에서 자는게아니라 사람과사람들이 모여서 인간관계를 나누고 각종 스포츠나 여가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즐기는 활동입니다.

캠핑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언제 시작 되었느냐 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잘 즐기고 발전해 나가느냐가 더중요한것이 아닌가합니다. 캠핑은 오토 캠핑과 알파인 캠핑으로 나눌수 있는데 오토캠핑은 캠핑카나 트레일러등을 가지고 하는 캠핑을 뜻하며 알파인캠핑은 오토캠핑이외세 보통 텐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노지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것을 뜻합니다. 어떤것이 되었건간에 두가지의 목표는 한가지 입니다. 자연을 즐기고 휴양하는것이죠, 힐링 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알파인 캠핑을 더 많이 하고있는듯 합니다. 캠핑카가 있으면 좋겠지만 비용적인 문제도 크고 관리또한 부담스럽습니다. 더욱 캠핑이 발전해 나가겠지만 아직은 아날로그적인 텐트생활이 좀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주위에 캠핑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캠핑을 하는이유가 다양합니다. 별을 보는 재미에 빠져서 캠핑한다. 밖에서 밥해먹는 재미에 캠핑한다. 들생활이 실내생활보다 손도 더 많이가고 바쁘기도하고 몸이 더힘들기도 하지만 마음은 여유로워서 하게된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캠핑을 자끔씩 하는 편인데 나갈때 마다 귀찮은것 투성이 이고 불편한것 투성이 입니다. 나가서도 굳이 하는거라곤 먹고자고 마시고 먹고자고 마시고 반복하는 건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또가고 싶어지는게 아마도 일탈을 하고싶어서 그런가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취미에 맞을지 안맞을지 모르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않으신분들은 또다른 방법의 일탈도 느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캠핑인구가 늘어 간다는 건 그만큼 거기에서 오는행복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캠핑 떠나기전 준비물에 대해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텐트는 햇볓을 막기위해 uv 가공된 것을 선택하고 비올것을 대비해서 pu 코팅된것을 선택하면 방수가안되어서 다시 텐트를 구매하는 일이 없겠습니다. 한번구입하면 관리만되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잘살펴보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타프는 필수 품입니다. 타프느 텐트앞에 치는 커다란 그늘막인데 햇빛을 피하는 용도로 씁니다. 인원수가 많으면 4각타프를 한두명일때는 육각타프를 쓰시면 좀더 유용합니다.

야간의 이동을 용의하게 하기위해서 LED랜턴을 준비합니다. 충전식이 배터리를 따로 챙기지않아 간편한것같습니다. 고장을대비해서 여분의 랜턴을 준배해 두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구급약을 챙겨야합니다. 어린이가있다면 더욱 잘 챙겨야 합니다. 대부분 야영을 산속이나 바닷가 한적한곳에서 하게되므로 급한 환자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많은 종류의 상비약을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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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캠핑으로 힐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