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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정보 part 굿바디 입니다.  

후~ 불면 날아가는 베트남 쌀밥 안남미 를 드셔본적 있으세요? 




베트남의 쌀국수 만큼이나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안남미. 이디카 쌀이라고도 하는데 이 안남미가 전세계 90%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를 가진 동남아시아 지역 태국과 베트남은 벼농사로 2모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남미는 찰기가 없어서 우리나라처럼 밥을 떠먹는게 아니라 젓가락을 이용해서 마시다시피 먹습니다.



안남미 는 우리나라 쌀과는 찰기가 너무나달라서 우리입에 잘 맞지 않았는데요, 요즘 들어서 티비를 통해 소개된 이후로 일부러 안남미 를 찾는사람까지 생겼습니다. 안남미 가 탄수화물 함량이 우리나라쌀보다 낮아서 살도 덜찌고 소화도 빠르다고 합니다.  

안남미 가 다이어트나  위장장애 환우분들의 식사로 괜찮다고 하네요. 맛이 궁금하신분들은 소량으로 먼저 사서 드셔보세요. 맛과 향이 달라서 못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안남미 는 고슬하기 때문에 볶음밥용으로 굉장히 많이 쓰입니다. 실제로 동남아 지역 사람들이 볶음밥을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밥해서 그냥 먹기에는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볶아먹는 전통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안남미 맛이 궁금해서 저도 소량으로 사먹어 봤는데요, 밥짓는 방법이 우리나라랑 다릅니다.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물에 안남미 를 1시간정도 불립니다. 불린쌀과 물을 1:1.5 비율로 냄비에 넣고 뚜껑을 열어둔 상태로 끓입니다.

두번째, 물이 끓으면 바닥에 안남미가 붙지않게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세번째, 쌀이 다익었으면 물을 따라버리고 뚜껑을 덮은채 3분에서 5분 정도 뜸을들이고 난후 드시면 됩니다.

전기밥솥으로 하실때에는 쌀:물 양을 1:2로 해서 밥을 지으시면 됩니다.

쌀국수도 안남미 로 만들어 지는데요, 소와 닭의 뼈를 고아서 만든 육수에 향신료와 고기 고명을 올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밥과는 완전히 다른맛이 다릅니다. 요즘한국에도 동남아 음식점이 많이늘어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안남미 로 만든 볶음밥과 쌀국수 한번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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