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집밥 백선생을 즐겨보는데요. 제가 추구하는 간단한 요리를 많이 소개해 주더라고요. 다이어트 하면서 밥챙겨 먹기 위해 요리하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굉장히 귀찮습니다. 그나마 요리 방법이라도 간단해야  짜증이 덜 나겠죠. 기본적으로 백선생 요리는 간단한 방법이니까 보시면서 조금씩 내스타일 대로 바꿔서 해드시면 되겠습니다. 요리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조금씩 하시다 보면 실력이 늘테니 한숨 쉬지말고 운동이라 생각하고 시도해보세요.

얼마전에 두부요리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다이어트에 두부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질이 적절히 섞여있고 모두부,순두부,연두부등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 맛이 상당히 많이 바뀌는 재료죠. 즐길방법이 많습니다. 나름대로의 레시피를 만들어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 방법 설명해 드릴게요. 간단합니다. 먼저 두부한모를 칼옆구리로 눌러서 으깨서 준비해둡니다. 다진파 한줌, 편마늘약간, 그밖에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건새우 한줌, 새우는 어떤걸 쓰셔도 상관 없는데 건새우가 풍미가 훨씬좋아요 전 집에 보리새우 있어서 그거 썼네요. 소스는 드시고싶은거  만들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당분과 과도한 염분만 들어있지 않으면 어떤 재료도 상관없어요. 전 간장 반스푼에 물세스푼 집에서만든 맛액젖 반스푼섞어서 준비해둡니다.  올리브유를 먼저 팬에 부어서 중불로 예열하고 다진파랑 마늘넣고 색이 약간변할때 까지 튀기듯 볶습니다. 그다음 새우투입, 센불에하면 타니까 중불로 하세요. 새우는 볶는 시간이 길면 풍미가좋아지니 타기전까지 볶으셔도 되요. 그리고마지막 두부투입하고 두부의 수분이 어느정도 날아갈때까지 중불이나센불로 뒤적거리며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소스 주르륵 둘른후 불끄시고 드시면 됩니다.

볶음밥 비슷하죠. 포슬포슬한 두부식감이 소스와 어울려서 맜있습니다. 두부양이 있어서 먹고나도 포만감 충분히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맛없는 닭가슴살과 단백질 쉐이크에 집착하지 말고 간단한 다이어트식 개발도 해보고 요리도 해보세요. 맜있게 드시고 내일도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