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트레이닝 시간과 횟수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한마디로 정해진것도 없고 정할수도 없습니다.  트레이닝의 목적과 개인체력에따라 달라집니다. 아무도 정의할수 없습니다. 셋트수 시간 횟수에 얽매여 운동할필요없습니다.  웨이트 트래이닝의 목적은 운동 하고자 하는 부위근육을 최대한 지치게 만들고 상처를 내는 겁니다. 다른사람이 몇회를하던 몇시간을 하던 내근육이 완전히 지치고 근섬유에 상처가 입혀졌다면 운동은 거기서 끝난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프로 보디빌더의경우 벤치프레스 3세트 8회씩 실시하면 한종목이 끝납니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3세트 8회를 했을때 프로빌더와 같은 자극을 받았을까요. 프로빌더가 3세트 8회를 한후 그종목을 끝냈다면 그빌더는 24회만에 근육이 이미 지쳤다는거죠. 프로와 일반인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무작정 프로들을 따라합니다.  운동효과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자 이제 운동 시간과 셋트수 횟수에대해 정의를 내려보겠 습니다. 초보의경우 운동자세도 모를뿐더러 힘전달과 펌핑조차 느낄수가 없습니다. 꼭 트레이너 에게 자세 교정요청을 하시고 1세트 20회정도하면 지칠만한 중량을 선택하고 5세트 시행합니다. 기준은 20회이지만 자세가 바르게 유지된다면 30회도 상관없고 15회도 상관없습니다. 자세가 흐트러 지기 시작하면 내려놓으세요. 이 시기때는 펌핑을 느끼겠다 기보단 처음1회부터 마지막20회까지 똑같은 자세 유지 하는것에 집중하세요. 중급자 이상이되면 어느정도 자세를 유지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정도가되면 세트별 무게에 차등을주고 3에서4세트를 실시합니다. 한세트를15회정도하면 때려죽여도 더 못하겠다 할정도로 1세트를 마쳐야 합니다. 무슨 의미냐 하면 보통 한종목을 4세트하라고 시키면 4세트까지 할힘으로 나눠서 설렁설렁 하는게 사람심리입니다. 목표가 15회씩 4세트이지 힘을 4세트 하도록 분배하라는 뜻이 아니라는걸 반드시 기억해야합니다. 빠른시간에 운동부위를 지치게 만들수 있다면 단1세트로 그종목을 마감해도 상관없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그렇습니다.  지루하게 세트와 시간을 끌고가면서 오래하는 운동이 아니라 짧고 강하게 끝내는게 묘미인 운동입니다. 이때까지 많은 세트수와 횟수와 운동시간이 긴것에 만족하며 훈련하셨다면 그건 그릇된생각입니다. 시간낭비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기본 본질을 이해하고 다시한번 본인의 운동 스타일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